[미국미대입학,미국미대유학] 수채 물감과 유화 물감 차이 그리고 유화물감 사용법과 유화그리는법
유화 관련 정보
유화와 수채화의 차이의 구석구석을 파헤쳐봅시다!
우리의 삶에는 귀중한 날이 두 번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자신이 태어난 날이고 다른 하나는 태어난 이유를 발견하는 날인데요.
오늘 유화 포스팅에 집중해 주세요. 태어난 이유를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
수채화와 유화의 차는 쓰는 물감의 종류가 상이하다는 사실로부터 출발합니다.
수채화는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는 수성물감을, 유화는 기름에 섞어 쓰는 유성물감을 쓰죠.
수채화는 덧칠한 곳이 본래의 바탕과 어울리도록 해서 의도적으로 세련된 효과를 간편하게 낼 수 있어요.
유화는 바탕 색과 덧칠한 색상을 조화시키기 위해서 비교적 전문적 기법을 써야 하죠.
유화는 기름에 물감을 녹여서 쓰기 때문에 긴 시일이 지나가도 변색되지 않습니다.
반면, 수채화는 물감이 쉽게 변색되므로 예전 작품에서는 본래 색을 감상하기 어렵답니다.
유화는 붓이 지나간 흔적이 잘 나타나서 터치를 살려 입체감을 나타내는 개성있는 효과를 낼 수 있답니다.
수채화는 붓이 지나가자마자 바탕에 물감이 새어들어서 붓 터치를 활용하여 효과를 살리기 어려워요.
또한 유화는 불투명한 물감을 덧칠할 수 있으므로 그림을 얼마든지 변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채화는 한번 칠한 자리에 또다시 붓으로 칠하면
아래쪽 부분이 섞여 나타나서 수정하기 어려워요.
나만 몰랐던 유화 그릴 때 주의사항에 대한 꿀 정보
유화를 그릴 경우에 옷에 물감이 묻으면 기름 성분의 유화물감이 옷에 흡수되어 얼룩을 완전히 지울 수 없게 되므로 이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유화 작업 시에는 앞치마를 필수로 착용해야 합니다. |
보존성이 뛰어난 것이 유화의 장점입니다.
습기나 열, 직사광선 등의 외부환경에 의해 유화가 색이 변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작품을 오랫동안 보관하고 싶다면 환경에 신경 써야 합니다.
고광택을 내는 유화를 그리기 위해 린시드 오일을 아주 많이 혼합할 때는
유화가 마르는 과정에 광택이 오히려 줄어들고 물감이 우글거리는 상태로 건조 됩니다.
한편 캔버스가 바닥에 댄 채로 칠한다면 캔버스 옆면을 타고서 젯소가 흘러내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화용 캔버스에 젯소를 칠할 경우에는 캔버스 밑쪽에 책 등을 받쳐서 공간을 띄워줘야 합니다.
완성된 유화작품을 말아서 넣어 보관하시면 그림 자체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말아서 이동시켜야 한다면 그림이 바깥쪽을 보게 해서 가능한 한 크게 말아야 합니다.
오늘은 유화에 관해 알아봤는데요!
어설프게 알았지만 완전한 정보를 읽고 나니 후련하신가요~?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이웃추가를 해주시고
앞으로의 포스팅에 관심을 가져주세요~^^